예상치 못한 비난 폭풍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최근 예상치 못한 비난의 폭풍에 휩싸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만지려던 초등학생을 보고 놀란 그녀의 반응 때문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아이브 멤버들이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한 초등학생이 나타나 장원영을 향해 손을 내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접촉 시도에 당황한 장원영은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리며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타의 깜짝 놀란 반응도 죄인가?
원영이 뒤로 물러나는 반응은 반사적인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사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기 시작하자 일각에서는 어린 팬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원영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이브가 ‘초통령’ 그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원영이 좀 더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양조 논란과 인터넷 반발
일부 학부모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골적으로 피하지 말고 그냥 웃어줬으면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았을 것", "반응이 너무 안 좋았다", "동경과 호기심에 다가갔을 아이에게 너무 가혹했다" 등의 댓글로 원영의 반응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활짝 웃으며 대응한 2PM의 이준호와 비교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원영의 놀란 반응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본능적인 회피였다고 주장하며 원영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누군가 갑자기 손을 뻗어 만지려고 했을 때 비명을 지르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친근한 제스처였을지 모르지만 상대방에게는 두려운 행동이었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만지는 대신 말로 인사를 통해 감탄을 표현하도록 가르치세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전쟁 선포
이러한 논란 속에서 장원영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25일 고질적인 온라인 트롤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스타쉽은 장원영을 둘러싼 루머를 양산해 온 '사이버 렉카’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스타쉽의 입장은 팬들과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연예인에게도 사생활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팬덤과 동경을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 특히 어린 팬들에게 개인 공간과 동의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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