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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레드카펫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시위

by 호랑이4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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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영화제에서의 대담한 반전 성명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레드카펫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무언의 강력한 항의를 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칸-시위

레드 카펫 사건

5월 21일, 프랑스 남부의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칸 영화제의 화려함과 반짝임 속에서 한 여성이 특이한 방식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인 우크라이나 국기를 닮은 드레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이 여성은 건물 계단을 올라가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 액체를 몸에 뿌렸습니다. 이 여성은 보안 요원에게 재빨리 제지당했고, 대담한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침묵의 항의

놀랍게도 이 여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어떤 표시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이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침묵의 항의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 행동주의를 위한 플랫폼

칸 영화제에서 목격된 행동주의 사례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5월 17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 '르 르뚜르'의 공식 상영이 시작되기 전 레드카펫에서 또 다른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한 활동가가 빨간 드레스와 임신한 배를 닮은 소품을 입고 대리모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 소품에는 바코드 이미지와 '대리모'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76회 칸 영화제 한국 영화 상영작

5월 16일 개막작 '잔느 뒤 베리'의 상영으로 막을 올린 칸 영화제는 5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올해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총 5편의 장편 영화가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거미줄'은 비경쟁 부문에, '화랑'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포함됐습니다. "Escape: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슬립'은 크리틱스 위크에 초청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하루'가 디렉터스 포위트위크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우상'도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영화제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는 영화적 걸작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소통과 변화의 매개체로서 영화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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